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‘2019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(청년 디딤돌 카드)’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.
부산시의 청년 지원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 사업은 부산 청년 600명을 선발해 올 5~10월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.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~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졸업이나 중퇴를 한 뒤 2년 이상 경과한 이들이다.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120% 이하여야 한다.
이렇게 지원된 돈은 자격증 취득, 시험 응시, 학원 수강, 교재 구입 등은 물론 식비, 교통비,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.
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은 오는 27일 자정까지 부산시 온라인 신청 페이지(http://www.busan.go.kr/young/job11)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. 소득수준과 미취업 기간 등을 고려해 심사가 진행되고, 4월 중순 이후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.
시 김기환 성장전략본부장은 “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안준영 기자 jyoung@
- 출처: 부산일보 홍페이지(http://www.busan.com/view/busan/view.php?code=2019031319320870462)
- 청년구직활동비 지원(청년 디딤돌 카드) 사업 신청: http://www.busan.go.kr/young/job11
- 2019년도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(청년 디딤돌 카드)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: http://www.busan.go.kr/young/bbs1/1364773